'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 KOVO “개막은 무관중, 유관중 여부는 추후 결정”

강예진 / 기사승인 : 2020-10-12 12:23: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더스파이크=강예진 기자] KOVO가 2020-2021 V-리그 무관중 개막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한다”라고 밝혔다. 프로스포츠 관중입장도 지침에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원 최대 30%‘까지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KOVO는 12일 <더스파이크>와 전화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했지만 V-리그 개막은 우선 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무관중으로 리그가 진행되고 있는 K리그와 KBO는 12일 이후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한다. 정부는 실내외 종목 구분 없이 허용한다는 지침을 밝혔지만 상황을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KOVO와 각 구단 관계자들은 회의를 통해 이번주 내로 관중 입장 시기를 결정한다. KOVO는 “추후 관중 입장 여부는 각 구단과 회의를 통해 결정될 듯하다. 13일 긴급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0-2021 V-리그는 오는 17일 남자부 우리카드-대한항공, 여자부 현대건설-GS칼텍스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사진=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