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KB손해보험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한다.
KB손해보험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15일 ‘드라이브 인 출정식 및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코로나19로 대면 이벤트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팬과 선수들이 소통할 방법을 고민했다. 이에 의정부시와 협의를 통해 홈경기장인 의정부체육관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 팬들은 자동차극장처럼 차에 탑승한 채로 선수와 접촉 없이 LED전광판을 활용해 선수들과 함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TV 제작 지원을 통해 참석하지 못한 팬을 위해 현장을 아프리카TV “KB배구단” 공식채널에서 생중계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드라이브 인 출정식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런 비대면 이벤트를 통해 팬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 참여는 사전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대 차량에 한해 구단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14일(수) 15시까지이며 이름과 차량번호, 차종, 참여인원, 연락처를 이메일(kbstars_9001@hanmail.net)로 보내면 접수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나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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