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거둔 첫 승리…
지난 26일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와 트레이드가 시행됐다. KB손해보험은 미들블로커 김재휘와 군 복무 중인 김동민을 우리카드에 내주고 윙스파이크 한성정과 202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
KB손해보험 한성정
2일간의 훈련을 가진 후 첫 경기...
경기 시작 전 인터뷰는 KB손해보험 한성정의 몫.
아직은 KB손해보험 유니폼이 어색하지만 밝은 분위기로 몸을 푸는 한성정.
경기에 들어섰을때는 화이팅 넘치는 플레이와 집중력으로 팀에 기여하는 한성정.
KB손해보험 한성정은 2017년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했다.
한성정은 이적 후 가진 첫 경기에서 10득점과 함께 중요한 순간 한국전력 다우디 오켈로(등록명 다우디)를 두 차례 막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환호하는 한성정.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한국전력을 상대한 KB손해보험은 세트 스코어 3-1(22-25, 27-25, 30-28, 25-20)로 승리하며 2위를 지켰다.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가 아쉽게 트리플크라운에는 실패했지만 5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둔 KB손해보험은 이틀 뒤인 31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을 상대한다.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