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3년 만에 팬들 앞에서 출정식 진행

대전/박혜성 / 기사승인 : 2022-10-16 12: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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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팬들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KGC인삼공사는 15일 대전충무실내체육관에서 ‘인삼이들의 활기찬 시작’이라는 이름으로 2022-2023시즌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KBSN 이동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구단 멤버십 회원 400명을 비롯해, 선수 가족, 구단 후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3년 만에 팬들을 초대해 출정식을 진행한 KGC인삼공사다.

선수들은 팬들 앞에서 자체 청백전 경기를 진행했다. 중간 중간 팬들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경기 도중 팬들이 직접 심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1세트가 끝난 후에는 서브 퀸 콘테스트를 열렸고 한송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송이는 “평소 목적 서브를 구사하는 나에게 유리했던 것 같다”라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자체 청백전이 끝난 후에는 팬들이 묻고 선수들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소영은 감독님에게 혼난 적이 있느냐는 팬의 질문에 “항상 열심히 해서 혼나지 않는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끝으로 고희진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비시즌 동안 준비를 많이 했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 해야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럴 때일 수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선수들은 선수이기 전에 젊은 여자들이다. 상처를 많이 받을 수도 있다. 비난은 나에게 하고 선수들에게는 칭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사진_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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