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대회] ‘대회 전승’ 우석대, 디펜딩 챔피언 단국대 누르고 여대부 우승

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06-30 13: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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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고성/김하림 기자] 우석대가 대회 전승으로 여대부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여대부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우석대와 단국대 경기에선 우승 팀이 가려졌다. 우석대가 단국대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5-21)으로 제압했다. 권민숙(1학년, 171cm, WS)의 날카로운 서브가 상대를 계속 괴롭히며 점수를 가져왔다. 3세트 후반 단국대가 뒷심을 발휘하며 반격에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우석대가 또 한 번 강서브로 점수를 가져오면서 승리와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앞서 진행된 경기에선 목포과학대가 호남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12, 25-9, 25-16)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목포과학대는 경기 내내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주도했다. 3세트 많은 범실을 기록하며 다소 주춤했지만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매 세트 큰 점수 차로 가져왔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호남대는 좀처럼 공격 기회를 찾지 못하며 상대에게 점수를 헌납했고 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시상내역>

우승 : 우석대

준우승 : 단국대

3위 : 목포과학대

최우수선수상 : 심아정(우석대)

세터상 : 이정빈(우석대)

리베로상 : 임우진(우석대)

블로킹상 : 이지우(우석대)

공격상 : 신소원(단국대)

서브상 : 최지우(단국대)

수비상 : 김현아(목포과학대)

최우수지도자상 : 정기남(우석대)

우수지도자상 : 정상옥(단국대)

 

 

사진_고성/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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