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 오고 나서 현대캐피탈이 달라졌다" [프레스룸]

천안/이정원 / 기사승인 : 2022-01-08 13: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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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감독도, 후인정 감독도 모두 전광인을 향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은 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두 팀 모두 이날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경기 승리를 거두면 시즌 10승 안착 및 4위 한국전력과 승점 차를 1점 차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상대 전적 2승 2패 동률을 이룰 좋은 기회다.

KB손해보험은 승점 3점 획득 시 올 시즌 남자부 팀 가운데 처음으로 승점 40점 고지를 밟는다. 또한 대한항공(승점 39점 13승 8패)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선다.

 


HOME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Q. 최근 여오현 코치가 모친상을 당했는데.
오늘은 경기장에 못 왔다. 김선호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Q. (로날드) 히메네즈가 마지막 홈경기를 치르게 됐는데.
무언가에 의미 부여를 하지는 않았다. 어제(7일) 훈련하는 것을 보니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 1세트를 지켜봐야 한다. 선발로는 들어간다.

Q. 전광인 효과가 대단한다.
안정감이 장착됐다. 어린 선수들도 광인이를 잘 따르고 있다. 광인이 리더십이 우리 팀에서 잘 나오고 있다. 군대 갔다 오고 나서 남자다워졌다.

Q. KB손해보험은 케이타뿐만 아니라 국내 선수들도 터지면 무서운 팀인데.
리시브 잘 될 때나 안 될 때나 사이드 아웃이 잘 돌아가는 팀이다. 전체 범실을 줄여야 하는 경기를 해야 될 것 같다.



AWAY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
Q. 김홍정 상태는 어떤지.
종아리 근육 쪽에 살짝 파열이 있다.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당분간 경기 투입이 어렵다. 휴식을 취해야 한다.

Q. 우상조가 선발로 나오는지.
우상조가 먼저 들어간다. 몸 상태는 괜찮다. 다만 실전 감각이 떨어진 게 걱정이다. 상조가 흔들리면 양희준이 들어간다.

Q. 승점 3점을 획득하면 선두 등극인데.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에게 최대한 부담 갖지 말고 코트 위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나오자고 했다. 승패는 나중 문제다.

Q. 이전 세 번의 맞대결과 다르게 현대캐피탈에 전광인이 왔다.
전광인이 오고 나서 현대캐피탈이 달라졌다. 리시브, 수비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좋아졌다. 대비를 잘 해야 될 것 같다.


Q. 황택의가 부담이 클 것 같은데. 

택의에게는 큰 부담을 가지지 말라고 했다. 코트 위에어는 택의가 해야 한다. 훈련 때는 나나, 코치들이 짚어 주지만 코트 위에서는 아니다. 스스로 잘 해줄 거라 보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유용우,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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