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다시 한번 부상 악재를 만났다.
삼성화재는 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 새해 첫 경기를 가진다.
백광현이 허리 부상 이후 코트에 복귀 이후 새해 첫 경기부터 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정성규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으로 경기장에 함께 오지 못한 것. 정성규는 올 시즌 19경기 75세트에 출전 126득점을 기록하며 주전 한자리를 책임졌다.
고희진 감독은 “연말이라 진료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 3일에 병원에 방문해 부상이 어떤지 확인해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성규의 빈자리를 신장호가 대신한다. 신장호는 올 시즌 19경기에 74세트, 38득점을 소화했다. 정성규가 흔들릴 때마다 교체로 들어가면서 알토란 활약을 보여줬다.
삼성화재는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챙길 수 있을까.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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