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웜업존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우리카드는 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대한항공과 3라운드 첫 경기를 가진다.
스타팅에 변화가 있다. 외인 알렌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가 스타팅에서 빠졌다. 신영철 감독은 “알렉스 빼고 이강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유에 대해 묻자 신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 알렉스가 효율에서 10% 정도 떨어졌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15% 정도 하락이다. 이강원도 열심히 훈련해왔다. 변화를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부상을 제외하면 첫 스타팅 제외다. 신영철 감독은 “본인도 미세하게 좋지 않았지만, 깊이 들어가면 본인은 안다. 내가 볼 땐 경기할 때 성격에서, 기분에서 오는 영향이 있다. 본인이 심사숙고하면서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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