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용이 리베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 맞대결을 가진다.
지난 대한항공 경기에서 백광현이 수비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이탈했다. 이후 9일 정밀 검사를 통해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희진 감독은 경기 전에 “큰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통증이 아직도 남아있고 훈련에 참가하지 못해 이날 경기에는 나서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백광현은 다음 경기쯤 코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백광현을 대신해 고준용과 구자혁이 리베로 라인을 꾸린다. 고준용은 직전 경기에서 백광현을 대신해 리베로 역할을 소화했다. 이전에도 고준용은 리시브가 불안하면 교체 투입으로 리시브 보강에 큰 도움을 줬다.
사진_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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