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GS칼텍스가 오지영과 함께한다.
GS칼텍스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소영(27)의 FA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33)을 지명했다"라고 밝혔다.
오지영은 파이팅 넘치고 안정된 수비력을 갖춘 국가대표 선수다. 오지영은 2020-2021시즌 30경기(117세트)에 출전해 리시브 효율 2위(49.81%), 디그 3위(세트당 5.564개)에 오른 최정상급 리베로다. 국내 최정상 선수로서 팀 전력 상승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다혜, 한수진 등 실력 있는 리베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GS칼텍스는 또 한 명의 우수한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이 합류함으로써 수비와 리시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팀 전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지영을 영입한 GS칼텍스는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사진_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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