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노트] ‘고산타’ 고희진 감독이 쏜다! "좋은 기운 받기 위해"

대전/강예진 / 기사승인 : 2021-12-25 13: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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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타’ 제이슨 감독이 팬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우리카드와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팬들에게 커피를 쐈다.

 

‘고산타가 찾아왔어요, 감독님이 쏜다’라는 문구를 단 커피차 두 대가 경기장 앞에 세워져 있었다.

 

팬들은 경기장 입장 전 커피를 받기 위해 줄을 섰다. 표정도 밝았다. “대박이다”라는 감탄사도 연신 나왔다.

 

고희진 감독은 “구단이랑 상의해서 기획했다. 우리가 커피 트럭을 할 때마다 이겼다. 이번이 3번째다.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계획했다”라며 웃었다.

 

삼성화재의 커피 차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1월 13일에는 주장 고중용이 커피차를 마련하기도 했다.

 

삼성화재는 7승 10패, 승점22로 6위다. 이날 우리카드와 맞대결에서 승점 3을 획득한다면 5위 상승이 가능하다. 1, 2라운드 상대전적은 3-2 승이었다.

 

사진_대전/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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