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윙스파이커에 이어 리베로까지 부상으로 이탈한다.
KB손해보험 리베로 정민수는 16일 한국전력과 4라운드 경기에 결장한다. 직전 우리카드전에서 호소했던 통증이 가시지 않은 것.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후인정 감독은 “허리가 좋지 않아서 오늘은 출전 못 한다. 경기장에도 따라오지 않았다. 숙소에서 치료받고 있다. 당분간은 휴식을 취해야 할 듯하다”라고 전했다.
주축 선수가 줄줄이 이탈하고 있다. 윙스파이커 김정호와 정동근 그리고 정민수까지. 후인정 감독은 “나뿐 아니라 본인들이 더 힘들 거다. 경기 뛰어야 할 선수들이 이탈하다 보면, 본인도 팀도 손해다. 최대한 편하게 회복할 수 있게끔 좋은 이야기 해주고 있다”라고 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