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FA 맞이한 한선수부터 첫 자격 얻은 김명관까지…남자부 FA 17명 공시

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3: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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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17명이 공시됐다.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는 5일 2024 KOVO 남자부 자유계약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총 17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고 그 중에서 삼성화재가 가장 많은 5명의 선수가 풀렸다. 주전 세터 노재욱을 비롯해 신장호, 손태훈, 손현종, 전진선이 해당된다. 노재욱이 유일한 A그룹이며 네 선수는 모두 B그룹에 포함된다. 여기에 신장호, 손태훈, 전진선은 데뷔 첫 FA 자격을 얻었다.

그 다음으론 KB손해보험이 3명이다. 김홍정, 한국민, 홍상혁이며 대한항공,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한국전력은 각 2명씩 FA 자격을 얻었다. 대한항공은 한선수와 오은렬이, OK금융그룹은 차지환과 부용찬, 현대캐피탈은 김명관과 차영석, 한국전력은 이시몬과 김광국이다. 우리카드는 유일하게 한 명으로 정성규가 첫 FA 자격을 얻었다.
 


A그룹은 총 5명이다. 한선수, 차지환, 김명관, 이시몬, 노재욱으로 A그룹의 선수를 FA로 영입할 시 보상 방법은 전 시즌 연봉의 200%와 구단이 정한 6명의 보호선수 이외의 선수 중 FA 선수의 원 소속 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보상하거나, 원 소속 구단의 바로 전 시즌 연봉 300%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보상방법은 원 소속 구단이 결정한다.

나머지는 모두 B그룹에 속했다. B그룹은 보상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300%만 지불하면 된다. 협상 기간은 5일부터 18일 18시까지로 총 2주 간 진행된다. 보호선수 제시는 19일 12시까지 할 수 있으며, 보상선수 선택은 3일 이내인 22일 18시까지 해야 한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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