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대회] ‘서브’ 빛났던 우석대, 호남대 3-0 완파하며 대회 첫 승

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8 13:33: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더스파이크=고성/김하림 기자] 우석대가 호남대를 완파하며 대회 첫 승을 챙겼다.

 

우석대는 28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호남대와 여대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8, 25-7, 25-14)으로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내 우석대 모든 선수들이 강한 서브를 구사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반면 호남대는 상대의 강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하며 고전했다.

 

1세트 초반부터 우석대가 크게 앞섰다. 우석대는 권민숙(1학년, 171cm, WS/OPP) 강한 서브와 블로킹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호남대는 상대의 강서브에 리시브가 연일 흔들렸고, 이는 공격 범실로 이어졌다. 호남대는 초반부터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25-8이라는 큰 점수 차로 우석대가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역시 우석대의 서브가 경기를 주도했다. 우석대는 심아정(4학년, 177cm, WS)의 날카로운 서브를 앞세워 크게 달아났다. 반면 호남대는 좀처럼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고, 찬스 상황에서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세트도 크게 점수를 벌리며 우석대가 25-7로 세트를 따냈다.

 

3세트도 이전 세트와 같은 양상으로 흘러갔다. 우석대가 세트 초반부터 점수 차로 달아났고 경기 내내 분위기를 주도했다. 23-11, 호남대가 마지막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크게 벌어진 점수를 뒤집기까진 역부족이었다. 결국 25-14 우석대가 승리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