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6R 출발' 산틸리 감독 "최고의 집중력 발휘하는 게 중요"

강예진 / 기사승인 : 2021-03-14 13: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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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인천/강예진 기자] '집중력 발휘하기.'

 

대한항공은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KB손해보험과 6라운드 첫 경기를 가진다.

 

휴식기가 길었다. 2월 20일 이후 25일만이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산틸리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산틸리 감독은 “많이 그리웠다. 다시 와서 행복하다. 그동안 연습해왔던 걸 즐겨줬으면 한다”라며 운을 뗐다.

 

경기 감각에 우려스러움을 표한 산틸리 감독이다. “어려운 승부가 되리라 생각한다. 오랜 기간 동안 실전 경기가 없었다. 하지만 상대도 마찬가지인 상황. 큰 차이는 없다. 공격적으로 나가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세터 한선수가 출전하지 못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백업으로 코트를 밟았던 황승빈이 스타팅에 선다.

 

경기 전 만난 산틸리 감독은 “한선수가 빠짐으로 인해 변화가 있었다. 약간 다른 팀이 된 것 같다. 황승빈이 먼저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중단 기간 팀 전력 재정비에 나섰다. 산틸리 감독은 선수들 경기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산틸리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몇 경기에 혼동되는 것보다는 한 경기를 치를 때마다 우리 것에 집중해 완벽함을 보여야 한다. 그런 다음 상대를 만나야 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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