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재와 홍민기, 고희진 감독의 선택은? [현장톡톡]

안산/이정원 / 기사승인 : 2022-02-06 13: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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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재와 홍민기. 어느 선수가 선발 기회를 잡게 될까. 경기 한 시간 전까지도 고희진 감독은 고민을 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시작 직전에 선발이 정해진다.

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6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금융그룹과 경기를 가진다.

삼성화재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승점 35점(12승 14패)을 기록, 6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경기 승리 시 4위 현대캐피탈(승점 36점)을 제치고 4위로 껑충한다.

최근 고희진 감독은 안우재를 대신해 홍민기를 한상길의 미들블로커 짝꿍으로 내세우고 있다. 안우재가 발목 부상을 입으며 1월 중반, 후반 경기 출전이 어려웠다.

안우재 대신 들어간 홍민기는 그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 홍민기는 올 시즌 25경기 출전 67점을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제 안우재도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5라운드 초반 두 경기를 교체로 출전하며 예열을 마쳤다. 선발로 뛰어도 문제없는 몸 상태를 만들었다.

고희진 감독은 "내가 원래 선발로 누가 나가는지 물어보면 다 알려주는 편이다. 그러나 지금은 정말 모르겠다. 지금도 고민을 하고 있다. 선발 오더 쓰기 전까지 홍민기, 안우재 두 선수 중 누구를 먼저 넣어야 할지 고민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고희진 감독의 선택을 받을 이는 누구일까. 잠시 후 오후 2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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