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도쿄올림픽이 2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코호트 훈련에 들어간다.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마치고 돌아온 여자 배구 대표팀은 지난 22일 입국해 각자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오늘(29일) 격리에서 해제되어 코호트 훈련지인 경남 하동으로 향했다.
선수단은 하동군이 제공한 체육관에서 7일간의 코호트 훈련을 소화한 후 7월 5일 진천선수촌으로 향한다. 라바리니 감독은 코호트 훈련을 통하여 선수단의 짜임새를 가다듬고 전력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코호트 훈련에는 지난 2021 VNL에서 부상을 당해 팀으로 복귀한 육서영(IBK기업은행)을 제외한 선수 14명에, 라바리니 감독의 요청에 따라 김희진, 김수지 선수가 합류헤 몸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한편 일주일간의 코호트 훈련이 종료되는 7월 6일, 총 16명의 선수 중 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12명이 결정된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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