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솔이 흥국생명과 동행을 이어간다.
흥국생명은 1일 "프로 데뷔 이후 최초 FA 자격을 얻은 세터 김다솔(25세)과 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간다"라고 전했다.
2014-2015시즌 수련선수로 흥국생명에 입단한 김다솔은 지난 2020-2021시즌부터 주전 세터 역할을 맡았다. 주전 세터로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았으며, 이번 시즌에도 흥국생명의 주전으로 자리했다.
첫 FA 자격을 얻은 김다솔은 흥국생명과 재계약을 택했다. 흥국생명은 "계약 조건은 연봉 1억 1천만원, 옵션 1천만원, 계약기간은 3년이다"라고 밝혔다.
김다솔의 재계약과 함께 권순찬 감독 선임 소식도 전했다. 흥국생명은 새로운 사령탑과 김다솔과 함께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약을 준비한다.
사진_구단 제공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