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이윤수가 전체 1순위로 프로에 가게 됐다.
이윤수는 30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 볼룸에서 열린 2023-2024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삼성화재에 가게 됐다.
남자 U20 대표팀에 이어 올해 한국 남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2023 문경국제대학배구대회 대표팀에 발탁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아웃사이드 히터로 매력적인 신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포짓도 소화할 수 있다.
키를 활용한 높은 타점의 공격은 위력적이지만, 곧바로 프로 무대에 나서긴 어렵다. 문경국제대학배구대회 당시 발목이 돌아가 수술을 받았고, 올해 남은 기간은 재활에 매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빨라야 12월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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