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리베라호텔/서영욱 기자] 디우프와 작별한 KGC인삼공사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를 새 외국인 선수로 맞이했다.
옐레나 므라제노비치(196cm, 23세, 보스니아)는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 KOVO(한국배구연맹)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KGC인삼공사는 구슬 120개 중 두 번째로 많은 구슬 26개를 받았고 가장 많은 구슬을 받은 현대건설(30개)에 이어 3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확률대로 지명 순위를 받은 KGC인삼공사의 선택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야스민 베다르트와 함께 최장신 선수였다.
두 시즌을 함께한 디우프가 드래프트 철회 마지막 날 신청을 철회하면서 KGC인삼공사는 새 외국인 선수를 찾아야 했고 그 선택은 므라제노비치였다.
므라제노비치는 2020-2021시즌 터키 취쿠로바 벨레디예스포르에서 뛰었다. 지난해보다 체중을 감량하는 등 좀 더 평가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리베라호텔/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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