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멜라냑, VNL 불가리아전 교체 출전해 알토란 활약 [VNL]

박혜성 / 기사승인 : 2022-06-08 14: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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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니콜라 멜라냑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무대에 올랐다. 

 

2022-2023시즌부터 V-리그에 모습을 보이는 멜라냑의 세르비아 유니폼을 입었다. 세르비아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VNL 첫 경기 불가리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9-25, 25-19, 25-22, 25-20) 승리를 챙겼다.

이날 멜라냑은 선발 출전 하지는 않았지만 교체 투입돼 제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멜라냑은 1세트와 3세트, 두산 페트코비치와 교체되면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출전했다.

1세트 3득점, 3세트 1득점 총 4득점을 기록했다. 공격 효율은 100%를 기록하며 비록 짧은 시간 출전했지만 양호한 경기력을 보이며 팀에 힘을 보탰다.

멜라냑의 알토란 같은 활약에 힘입어 세르비아는 불가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멜라냑은 1999년생으로 201cm 신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2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KB손해보험의 선택을 받아 2022-2023시즌부터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고 V-리그 팬들 앞에 서게 된다.

2020-2021, 2021-2022시즌에는 KB손해보험에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라 평가받는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가 있었다. 뉴페이스 멜라냑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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