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같은 인기” FIVB도 주목한 김연경 팬미팅

이보미 / 기사승인 : 2023-05-25 14: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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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연맹(FIVB)도 ‘슈퍼스타’ 김연경의 첫 단독 팬미팅에 관심을 보였다.

FIVB는 지난 23일 “김연경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했다”며 김연경의 팬미팅 ‘베이커리 연경당’에 대해 언급했다.

깅면경은 지난 20일 서울 광운대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연경도 “팬들의 무한한 사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온 저의 배구 인생에 감사하게도 올해 기회가 되어 조금이나마 팬분들에게 그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FIVB는 “첫 팬미팅에 많은 팬들이 찾으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임을 증명했다”면서 “한국에서 김연경은 K-Drama 배우나 K-Pop 아이돌과도 같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온 국민이 그를 응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쿄올림픽에 출전했을 때 방탄소년다 RM이 김연경을 언급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지난해에는 킴 카다시안과 함께 명품 브랜드 광고에 출연했다. 인기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방영된 버라이어티 쇼 ‘코리아 넘버원’에도 나왔다”며 “가장 인상적인 점은 놀라운 성공에도 겸손함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팬들을 먼저 생각한 이번 팬미팅 개최로 배구 스타의 품격을 엿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지난 2021년에도 세계 배구선수로는 최초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FIVB에 이어 아시아배구연맹(AVC)까지 김연경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_FIV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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