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들의 첫 맞대결, 시즌 첫 패를 가져갈 팀은? [스파이크PICK]

안도연 / 기사승인 : 2022-11-01 14: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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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화) 현대건설 vs 흥국생명_'안도연 기자 PICK'
우승 후보들의 첫 맞대결, 시즌 첫 패를 가져갈 팀은?


이번 시즌 여자배구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이 만난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이다.

양 팀 모두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이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지난 28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22점에 공격 성공률 44%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또한 중앙에서 양효진이 버티고 있다. 양효진도 지난 경기에서 21점을 올리며 65.5%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였다. 지난 시즌과 같은 전력이다. 그러나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우승에 목말라 있는 현대건설이다.
 


한편 흥국생명은 배구 여제 김연경이 복귀하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또한 김연경의 반대편에는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있다. 옐레나 역시 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20점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 역시 45.7%로 높았다. 서브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플로터 서브를 구사하던 옐레나는 스파이크 서브로 변화를 줬고, 29일 열린 KGC인삼공사전에서 3개의 서브 득점을 기록했다.

현재 두 팀은 무패로 1, 2위 싸움을 하고 있다. 1라운드 맞대결을 통해 첫 패를 가져가게 될 팀은 어디일까.

 


11월 5일(토) 현대건설 vs GS칼텍스_'박혜성 기자 PICK'
지난 시즌 징크스 그대로 vs 이번 시즌은 다르다


우승 후보 3강으로 꼽히는 두 팀이 대결한다.

현대건설과 GS칼텍스는 시즌 시작 전부터 다른 감독들이 흥국생명과 함께 ‘3강’으로 꼽았다. 그 말을 증명하듯 시즌 시작하고 두 경기씩 치른 현재 두 팀은 1위(현대건설, 승점 6점)와 3위(GS칼텍스, 승점 4점)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시즌 두 팀의 대결은 현대건설이 5승 0패로 말 그대로 압승이었다. GS칼텍스는 잘 나가다가 현대건설만 만나면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과 변함없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제외한 사이드 공격수들이 부진했던 점은 걱정거리다.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과 개막전에서 셧아웃 승리를 따냈지만, 한국도로공사에 패하며 흐름이 끊겼다. 모마 보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를 도와줄 해결사가 필요하다. 지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모마는 38점을 올렸지만 그 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두 외국인 공격수들을 도와줄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과연 현대건설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GS칼텍스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갈지, GS칼텍스가 복수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을 만들지 많은 팬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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