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지명권은 한국도로공사에 돌아갔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오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장신 세터 김다은을 지명했다.
지명권은 확률 추첨에 따라 직전 시즌 기준 페퍼저축은행 35개, 한국도로공사 30개, IBK기업은행 20개, GS칼텍스 8개, 정관장 4개, 흥국생명 2개, 현대건설 1개의 구슬이 주어졌다.
가장 먼저 나온 구슬은 하늘색 구슬이었다. 한국도로공사의 것이었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김다은을 호명했다.
김다은은 178cm 장신 세터로 올해 U20 대표팀에도 발탁된 선수다. 높이의 강점도 갖고 있고 공격형 세터이기도 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세터 이윤정, 하효림에 이어 김다은까지 보강에 성공했다.
사진_페이필드호텔/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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