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장충/서영욱 기자] 3연패에 빠진 우리카드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준다.
우리카드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개막 3연패를 기록 중인 우리카드는 삼성화재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줄곧 주전 세터로 나오던 하승우 대신 이호건이 선발로 나온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최근 하승우가 자신감이 떨어졌다는 느낌을 받아 이호건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윙스파이커진에는 최근 주로 선발로 나온 한성정 대신 류윤식이 선발로 나온다. 류윤식은 개막전 선발로 나왔지만 두 번째 경기였던 현대캐피탈전 2세트부터 빠진 이후 직전 KB손해보험전은 결장했다.
삼성화재에서는 신장호가 황경민과 짝을 이뤄 선발로 나온다.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최근 정성규가 리듬을 잃은 것 같아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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