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도드람 2020-2021 V-리그 경기 관중 입장이 30% 선에서 50%로 확대된다. 더 많은 관중들이 배구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11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50%까지 확대한다. 단, 구단 상황에 따라 관중 입장 범위는 상이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도드람 2020-2021 V-리그는 정부 지침에 따라 전체 좌석의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고, 신규 감염자 수 역시 예전보다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관중 입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관중 확대는 11월 1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남자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전,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GS칼텍스와 흥국생명 경기부터 시작된다. 이날은 2라운드 첫 경기 시작일이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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