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자배구국가대표 1명, VNL 브라질 원정서 코로나 확진

이보미 / 기사승인 : 2022-06-10 15: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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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자배구대표팀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일본은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1주차 4경기를 치르기 위해 브라질의 브라질리아에서 머물고 있다. 하지만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대회 첫 경기인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변수가 생겼다.

브라질 원정에 함께 한 202cm 미들블로커 다카하시 켄타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지난 9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VNL 1주차 일정으로 인해 브라질로 떠난 미들블로커 다카하시 켄타로가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번 1주차에는 결장한다”고 밝혔다.

다카하시는 6일부터 발열 증상으 ㄹ보였고, 신속 항원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PCR 검사 결과도 같았다. 현재 다카하시는 격리된 상태다. 

 

다카하시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많은 걱정의 메시지를 받았다. 감사하다. 또 기대해주신 분들이 계셨는데 죄송한 마음도 든다. 이제 VNL에 나서는 일본 대표팀 응원도 부탁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일본은 당초 다카하시를 포함해 14명을 1주차 엔트리에 포함시켰지만, 13명으로 4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은 네덜란드와 중국을 모두 3-1로 제압하며 대회 2연승을 질주했다. 역시 쌍포 니시다 유지와 이시카와 유키의 활약이 빛났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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