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선수 13시즌 만에 라운드 MVP 수상, 여자부는 야스민

박혜성 / 기사승인 : 2022-12-10 15:09: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국배구연맹(KOVO)이 2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도드람 2022-2023 V-리그 2라운드 MVP로 대한항공의 한선수와 현대건설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선정됐다.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13표(레오 11표, 임동혁 5표, 정지석, 타이스 각 1표)를 획득한 한선수는 2007-2008 V-리그 월간 MVP(3월), 2009-2010 V-리그 월간 MVP(1월) 수상 이후 13시즌 만에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선수는 2라운드 동안 세트당 10.30개의 세트로 세트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팀의 지휘자로서 활약하며 대한항공의 2라운드 5승과 전체 순위 1위 수성을 이끌었다.
 


한편, 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24표(엘리자벳, 김연견 각 2표, 배유나, 양효진, 모마 각 1표)를 획득한 야스민은 2021-2022 V-리그 1라운드 MVP 수상 이후 두 번째로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2라운드 동안 157득점을 올리며 득점 2위, 공격 성공률 1위 (46.18%), 오픈 공격과 퀵오픈 공격, 후위 공격, 블로킹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팀의 전승 및 역대 통산 개막 후 최다 연승인 12연승 타이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2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15일 인천 계양체육관(대한항공 VS 한국전력)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도 15일 수원 실내체육관(현대건설 VS GS칼텍스)에서 실시된다.

사진_연맹 제공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