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의정부/강예진 기자]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이 새로운 미들블로커 조합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30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KB손해보험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산틸리 감독은 색다른 미들블로커 조합을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산틸리 감독은 “다섯 명의 미들블로커 선수가 모두 준비 중이다. 특징, 피지컬, 멘탈 모든 면이 다르다. 상대 전술에 따라 다르게 내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정확히 언급하진 않았지만 조재영이 선발로 나설 확률이 높다. 대한항공은 진지위-이수황이 매 경기 선발로 코트를 밟았고, 조재영은 중앙이 흔들렸을 때 교체 투입으로 기회를 받고 있다. 21일 삼성화재 경기에서 블로킹 5개를 포함 9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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