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시즌 첫승 노리는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중요한건 멘탈 관리다”

강예진 / 기사승인 : 2020-10-20 15: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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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천안/강예진 기자] 신영철 감독이 멘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카드는 2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만난 신영철 감독은 지난 경기를 회고했다. 신 감독은 “승우가 얼마나 긴장했는지는 속을 들여다보진 않아서 모른다. 경기 후 미팅에서 ‘어떻게 할래?’라고 물어봤다”라면서 “기술적 문제면 가르치면 된다. 결론은 멘탈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외인 알렉스는 시즌 첫 경기부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팀은 패했지만 V-리그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신영철 감독은 “능력은 있는 선수다. 다만 이단 볼 처리 능력만 좀 더 올라와준다면 팀에 시너지를 더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대한항공과 경기서 1, 2세트를 뺏겼지만 3, 4세트를 가져왔다. 풀세트 끝에 패했지만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패하면 2연패를 떠안게 된다. 오늘 경기 중요성을 강조한 신영철 감독은 “불안하긴 하다. 지난 시즌 1라운드에는 4승 1패를 했다. 승점 10점을 챙겼는데, 이번엔 승점을 좀 더 챙기고 싶다. 베테랑 세터가 아니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가려면 그 정도는 해놔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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