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빙롱의 행선지는 OK금융그룹으로 결정됐다.
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3일 제주 썬호텔에서 진행됐다. 각 팀은 구슬 추첨 후 순번에 따라 선수를 지명했다. 추첨 결과 2순위를 배정받은 OK금융그룹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장 빙롱을 최종 선택했다.
196cm의 신장을 갖춘 1994년생 아웃사이드 히터 장 빙롱은 중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했던 선수로, 트라이아웃 내내 주목받았던 중국 참가자 3인방 중 최연장자다. 날개 뎁스 보강을 노린 OK금융그룹의 레이더에 들어온 장 빙롱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V-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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