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신호진, 1순위로 OK금융그룹行 …취업률 64.7%(종합) [드래프트]

리베라호텔/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4 15: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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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진이 1라운드 1순위로 OK금융그룹에 간다.

인하대 신호진이 4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023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OK금융그룹 지명을 받았다.

OK금융그룹은 20%의 확률을 뚫고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이후 1라운드 지명은 현대캐피탈-삼성화재-우리카드-한국전력-KB손해보험-대한항공순으로 진행됐고, 그 이후부터는 역순으로 진행됐다.

제일 먼저 단상에 올라간 석진욱 감독은 인하대 신호진을 호명했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2순위로 한양대 이현승, 삼성화재는 3순위로 홍익대 김준우를 택했다. 우리카드는 4순위에 수성고 한태준, 이후 한국전력은 순천제일고 세터 김주영을 5순위로 뽑았다.

KB손해보험은 6순위에 성균관대 세터 박현빈, 대한항공은 7순위에 중부대 송민근을 지명했다. 대한항공은 연이어 2라운드 1순위로 속초고 리베로 강승일을 뽑았다.

이후 KB손해보험은 경기대 아웃사이드 히터 배상진을, 한국전력은 중부대 아웃사이드 히터 구교혁을 뽑았다. 우리카드의 2라운드 지명권이 삼성화재에 양도됐고 삼성화재는 연이어 명지대 아웃사이드 히터 박성진, 경기대 리베로 안지원을 지명했다.

현대캐피탈은 2라운드 지명권은 패스를 했다. OK금융그룹은 2라운드 7순위에 홍익대 아웃사이드 히터 이진성을 호명했다.

3라운드 1순위에 성균관대 리베로 나두환을 지명했고 두 번의 패스가 행사장에 울려 퍼졌다. 우리카드는 3라운드 4순위에 한양대 리베로 황준태를 호명했고 그 이후 남은 구단은 3라운드 지명권을 포기했다.

4라운드 2순위에서 KB손해보험은 중부대 미들블로커 최요한을 꼽았고, 한국전력이 4라운드 3순위로 한양대 아포짓 스파이커 우병헌을 지명했다.

수련선수로는 현대캐피탈에 경기대 세터 이준협과 경희대 미들블로커 김민, 한양대 아웃사이드 히터 고우진, KB손해보험은 경기대 배민서, OK금융그룹은 목포대 리베로 오준영을 택했다.

34명의 참가자 중 총 22명이 프로에 데뷔하게 됐고, 64.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신인드래프트 지명결과
OK금융그룹

1R 신호진(인하대) / 2R 이진성(홍익대) / 3R 나두환(성균관대) / 수련선수 오준영(목포대)
현대캐피탈
1R 이현승(한양대) / 수련선수 이준협(경기대), 김민(경희대), 고우진(한양대)
삼성화재
1R 김준우(홍익대) / 2R 박성진(명지대), 안지원(경기대)
우리카드
1R 한태준(수성고) / 3R 황준태(한양대)
한국전력
1R 김주영(순천제일고) / 2R 구교혁(중부대) / 3R 우병헌(한양대)
KB손해보험
1R 박현빈(성균관대) / 2R 배상진(경기대) / 3R 최요한(중부대) / 수련선수 배민서(경기대)
대한항공
1R 송민근(중부대) / 2R 강승일(속초고)

 

 

 

사진_리베라호텔/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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