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14개 구단 대상으로 미디어 코칭 교육 진행

이가현 / 기사승인 : 2022-09-22 15: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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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는 ‘프로배구 미디어 코칭 교육 사업’이 진행 중이다.

스포츠 선수들이 여러 매체에서 활약함에 따라 미디어 코칭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프로배구 미디어 코칭 교육 사업’ 운영 대행업체인 ‘퍼브’에서는 14개 구단 관계자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구단별 니즈를 파악하고 수업 내용과 방향성을 결정하도록 노력했다. 8월 22부터 전 구단 선수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당 업체는 교육의 효과성을 위해 자체 플랫폼인 퍼즐(Firzzle)을 구축했다. 수업 이후에도 교육 내용을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로 학습할 수 있도록 상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작년과 차별화된 점이다.

교육은 1일 8시간, 총 3교시로 진행되고 있다. 1교시에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을 통해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는 3가지 요소를 확인했다. 2교시에는 ‘말 센스 트레이닝’을 통해 민감한 이슈에 센스 있게 대응하는 방법을, 3교시에는 실제 인터뷰 환경과 유사한 영상을 촬영하면서 강사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이로 더 나은 인터뷰 기술을 습득할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선수들은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놓은 뒤 인터뷰를 하고 피드백을 받아서 유용했다”, “공인으로서 신경 쓰고 조심해야 할 점을 배운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_퍼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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