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사미츠,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한국행 불발

이보미 / 기사승인 : 2022-07-28 15:35: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일본 여자배구 히사미츠 스프링스가 코로나19로 인해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 불참한다.

오는 13일 개막하는 이 대회에 2021-2022시즌 일본배구리그 우승팀인 히사미츠가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국배구연맹(KOVO)은 28일 “이번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 초청된 일본팀 히사미츠 스프링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KOVO는 “현재 히사미츠 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가 있고, 컵대회 출전 시 국내 프로팀에 감염될 위험 및 1일 확진자가 한국 10만명, 일본 20만명으로 한일 양국의 코로나 재확산 추세를 고려해 부득이하게 이번 컵대회 출전 포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컵대회 여자부 경기에는 히사미츠를 제외한 국내 7개팀만 참여한다.

KOVO는 “방역게이트 설치 및 주기적인 소독 등 철저한 방역으로 이번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_KOVO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