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컵 우승 노리는 임도헌호, 최종 14인 명단 발표

박혜성 / 기사승인 : 2022-07-26 15: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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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멤버 14인의 이름이 공개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서울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VCC)에 참가할 남자배구대표팀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총 14명의 선수가 최종 선발됐다. 주장 한선수(대한항공)와 황택의(KB손해보험)가 세터진을 이끈다. 리베로 포지션은 정민수(KB손해보험)와 박경민(현대캐피탈)이 책임진다. 윙스파이커는 곽승석(대한항공), 나경복(우리카드), 황경민(삼성화재), 임성진(한국전력)이 선발됐으며, 미들블로커에는 신영석(한국전력), 최민호(현대캐피탈), 박진우(KB손해보험), 김규민(대한항공)이 선발됐다. 아포짓 포지션에는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동혁(대한항공)으로 최종 결정됐다.

두 달 동안 같이 훈련을 진행했던 전광인(현대캐피탈)과 박찬웅(한국전력)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2022 VCC는 2023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권과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 대회로서 8개국이 참가한다.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2021 유럽배구연맹(CEV) 골든리그 우승팀 튀르키예와 2022년 CEV 골든리그 우승팀 체코, 아시아의 카타르, 아프리카 튀니지, 북중미 쿠바, 남미 칠레, 2022 VNL 강등팀인 호주로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에 따라 대진이 완성됐다. 한국은 개촤국 자격으로 세계 랭킹이 가장 낮은 호주(38위)와 대결을 펼친다. 랭킹이 가장 높은 쿠바(13위)는 칠레(27위), 튀니지(15위)는 체코(24위), 튀르키예(18위)는 카타르(21위)와 4강 티켓을 두고 경기를 펼친다.

한국의 첫 경기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호주와 진행되며, 8경기 모두 jtbc 골프&스포츠 채널로 생중계 예정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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