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cm 최장신 어르헝이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목포여상 췌웬랍당 어르헝이 5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0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우선 지명권으로 페퍼저축은행 지명을 받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창단 승인을 받으면서 이번 시즌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이후 추첨 확률 1순위를 부여 받은 페퍼저축은행을 포함해 직전년도 시즌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확률 추첨을 진행했다.
두 번째로 많은 공을 가지고 있던 흥국생명이 첫 번째로 지명권을 얻었다. 페퍼저축은행-KGC인삼공사-IBK기업은행-GS칼텍스-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 순이었다. 그 이후부터는 역순으로 진행됐다.
흥국생명은 1라운드 2순위로 세화여고 미들블로커 임혜림, 페퍼저축은행은 3순위로 선명여고 아웃사이드 히터 이민서를 택했다. KGC인삼공사는 4순위에 일신여상 세터 박은지, 이후 IBK기업은행은 강릉여고 세터 김윤우를 뽑았다.
GS칼텍스는 6순위에 강릉여고 미들블로커 윤결, 한국도로공사는 7순위에 제천여고 미들블로커 임주은, 현대건설은 2라운드 1순위로 한봄고 세터 김사랑을 뽑았다.
현대건설은 연이어 전주근영여고 서가은을 2라운드 2순위로 지명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는 제천여고 아웃사이드 히터 이예은을, GS칼텍스는 한봄고 미들블로커 김보빈, KGC인삼공사는 한봄고 아웃사이드 히터 최효서를 뽑았다.
3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일신여상 리베로 김민지를 지명했다. 다섯 번의 패스가 행사장에 울려 퍼진 다음, 한국도로공사는 3라운드 7순위에 한봄고 아웃사이드 히터 이미소를 지명했다.
연이어 한국도로공사는 4라운드 3순위에 중앙여고 아웃사이드 히터 공은서를 뽑았다.
수련선수로는 현대건설이 중앙여고 아웃사이드 히터 황지민, 한국도로공사는 선명여고 세터 정소율, GS칼텍스는 경남여고 김도연, IBK기업은행은 경남여고 리베로 오유란, 흥국생명이 세화여고 듀오 김지우, 김서윤을 택했다.
신인드래프트 지명결과
페퍼저축은행
우선지명 체웬랍당 어르헝(목포여상) / 1R 이민서(선명여고)
흥국생명
1R 임혜림(세화여고) / 3R 김민지(일신여상) / 수련선수 김지우(세화여고), 김서윤(세화여고)
KGC인삼공사
1R 박은지(일신여상) / 2R 최효서(한봄고)
IBK기업은행
1R 김윤우(강릉여고) / 수련선수 오유란(경남여고)
GS칼텍스
1R 윤결(강릉여고) / 2R 김보빈(한봄고) / 수련선수 김도연(경남여고)
한국도로공사
1R 임주은(제천여고) / 2R 이예은(제천여고) / 3R 이미소(한봄고) / 4R 공은서(중앙여고) / 수련선수 정소율(선명여고)
현대건설
2R 김사랑(한봄고), 서가은(전주근영여고) / 수련선수 황지민(중앙여고)
사진_리베라호텔/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