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의 새로운 외인 카타리나 요비치가 한국 땅을 밟았다.
도로공사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카타리나 요비치(등록명 카타리나)가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라고 전했다.
카타리나는 지난 4월 열린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 시즌 스위스 리그 소속인 볼레노 취리히에서 활약했으며,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오랜 비행시간을 거치고 한국 땅을 밟았음에도 밝은 모습을 보인 카타리나는 "도로공사에서 보낼 이번 시즌이 정말 기대된다. 선수들도 팬들도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카타리나는 이번 2022-2023시즌 등번호로 1번을 택했다. 14살 때부터 함께한 애정있는 번호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등번호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카타리나는 곧바로 김천으로 내려가 코로나 검사 후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_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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