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협회, 하동군과 코호트훈련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영욱 / 기사승인 : 2021-06-10 15:41: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협회와 하동군이 대표팀 훈련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0일 하동군과 경상남도 하동군청에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선수단 귀국 후 코호트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마치고 귀국 후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일주일간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일주일간 코호트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호트훈련은 외부인과 접촉없이 정부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는 훈련이다.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하동군에서 배구 전용구장과 웨이트 트레이닝 장소 등 훈련에 필요한 모든 제반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하동군은 각급 학교 배구부 전지훈련장소로서 아마추어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해 각급 연령별 국가대표 촌외훈련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여자대표팀은 7월초 코호트훈련을 종료하고 코로나19 PCR검사를 시행하고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도쿄올림픽 대비 집중 훈련에 임하고 7월 23일부터 시작하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