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와 함께한 V-리그 여자부, 평균 시청률 1.23%로 신기록 세워

이정원 / 기사승인 : 2021-03-19 15: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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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김연경의 효과인가. V-리그 여자부가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시청률이 V-리그 남녀부 통틀어 역대 최고 평균 시청률을 돌파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V-리그 여자부는 많은 흥행 요소가 있었다. 특히 배구여제 김연경의 복귀가 여자부 인기에 한몫했다.

닐슨 코리아(전국 케이블 TV 가구 시청률 기준)에 따르면 총 90경기가 진행된 여자부 정규리그는 경기당 평균 1.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대비 0.18% 증가했다.


물론 2016-2017시즌 0.70%에서 지난 다섯 시즌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시청자 수 역시 지난 시즌 대비 약 56% 증가하여 역대 최다인 약 2천 1백만 명의 시청자들이 TV를 통해 여자부 경기를 시청했다.
 

구 분

16~17

17~18

18~19

19~20

20~21

평균시청률

0.70%

0.77%

0.90%

1.05%

1.23%

 

또한 온라인에서는 지난 시즌 대비 7% 증가한 경기당 평균 3만 7천여 명의 동시 접속자가 경기를 시청하였고 지난 시즌 대비 15% 증가한 총 1천만여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여자부 정규리그를 즐겼다.

한편,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는 GS칼텍스가 12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오는 20일(토)에는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이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진다.

구 분

20 ~ 21

19 ~ 20

 

TV

평균시청률

1.23%

1.05%

0.18% 상승

시청자 수

21,543,261

13,830,369

56% 증가

온라인

평균 동시 접속자

37,575

35,165

7% 증가

총 접속자

10,644,605

9,288,548

15% 증가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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