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31일(이하 한국시간) “2023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이하 VNL)에 출전하는 여자 배구 대표팀 12경기를 모두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오는 1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홈팀 튀르키예와 첫 경기를 치른 뒤 캐나다, 미국, 태국과 차례대로 격돌한다. 이후 브라질리아와 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2, 3주 차 대회를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해 처음 출전한 VNL에서 12경기 전패를 당했다. 당시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가운데 세대교체를 위한 팀 조직력을 키우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이다.

올해는 주장 박정아(페퍼저축은행)를 중심으로 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흥국생명)과 김미연(흥국생명)이 소집됐고 리베로 문정원(한국도로공사)과 신연경(IBK기업은행), 그리고 아포짓 스파이커에는 문지윤(GS칼텍스), 세터진에는 김지원(GS칼텍스)이 처음 태극마크를 달며 한층 젊어진 선수들로 명예 회복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한 이번 VNL에는 김연경이 대표팀의 어드바이저로 나선다. 김연경은 지난 2006년부터 국가대표로 뛰며 2012년 런던, 2020년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끈 주인공 국가대표 선수들의 업무 지원 등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과 멘토링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 대회가 순서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장 먼저 열리는 VNL의 분위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2021년부터 3년째 여자 대표팀이 참가하는 VNL을 디지털 생중계하고 있다.

▲ 2023 VNL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경기 일정(한국 시간)
6월 1일 오전 2시 / vs 튀르키예
6월 2일 오후 11시 / vs 캐나다
6월 3일 오후 11시 / vs 미국
6월 4일 오후 8시 / vs 태국
6월 15일 오전 9시 / vs 브라질
6월 16일 오전 5시30분 / vs 일본
6월 17일 오전 5시30분 / vs 크로아티아
6월 19일 오전 5시30분 / vs 독일
6월 27일 오후 7시 / vs 불가리아
6월 29일 오후 7시 / vs 도미니카공화국
7월 1일 오후 2시 / vs 중국
7월 2일 오후 2시 / vs 폴란드

사진_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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