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3년 재계약...역대 최장수 사령탑 됐다

이보미 / 기사승인 : 2023-08-22 16:14: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김종민 감독이 여자부 역대 최장수 사령탑이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2022-2023시즌 V리그 우승을 이끈 김종민 감독과 여자부 역대 최고 대우로 2025-2026시즌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종민 감독은 2016년 4월 부임 후, 2017-18시즌 V-리그에서 구단 창단 최초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2021-22시즌에는 팀 최다 연승 기록인 12연승을 기록했고, 2022-23시즌에는 V-리그 역사상 최초 ‘리버스 스윕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구단은 “창단 후 V리그 우승 2회 달성과 뛰어난 선수단 관리 능력으로 명문구단 자리매김에 큰 역할을 한 성과를 높이 평가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종민 감독은 “믿고 좋은 제시를 해준 구단에게 감사하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도로공사만의 배구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감독은 3년 재계약으로 계약기간 10년(2016년~2026년)을 달성하게 됐다. 역대 여자부 최장기간 재임 감독이 됐다. 종전의 기록은 이정철 감독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IBK기업은행에서 머물렀던 9년이다.

사진_한국도로공사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