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효 심판-김동환 심판, 주, 부심 부문-선, 기록심 부문 심판상 수상 [시상식]

더케이호텔/김희수 / 기사승인 : 2024-04-08 16:19: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 시즌 간 공명정대한 심판을 봐준 심판들에게도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이 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진행됐다. 한 시즌간 멋진 모습을 보여준 V-리그의 구성원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축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선수들 못지않게 코트 위에서 많은 노력을 쏟아붓는 심판들을 위한 시간도 있었다. 바로 심판상 시상 시간이었다. 심판상은 주-부심과 선심-기록심 부문으로 총 두 개 부문에 걸쳐 시상됐다.

연맹이 직접 경기 기여도-판정 정확도-이론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심사 및 선정하는 주-부심 부문의 수상자는 최재효 심판, 선심-기록심 부문의 수상자는 김동환 심판으로 결정됐다.

지난 시즌에도 심판상을 수상했던 최재효 심판은 두 시즌 연속 심판상을 거머쥐는 더 큰 영예를 안았다. 최 심판은 “한 시즌 동안 함께 한 심판 동료들에게 고맙다. 늘 최선을 다하지만 반성과 후회의 시간도 갖게 된다. 다음 시즌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김 심판도 시상대에 올랐다. 그는 “훌륭하신 분들 앞에서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 앞으로 더 잘하라고 챙겨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 늘 물심양면으로 신경 써주시는 김세진-강주희-박주점 위원장님과 모든 심판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신부에게도 영광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_더케이호텔/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