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정관장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이 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진행됐다. 한 시즌 간 멋진 모습을 보여준 V-리그의 구성원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축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페어플레이상은 이번 시상식에서 유일하게 팀 단위로 시상되는 상이었다. 투표(80%, 전문위+심판 30-언론사 40-감독 및 주장 10)와 팀 기록(20%)을 합산해 선정된 페어플레이상의 주인공은 대한항공과 정관장이었다.
대한항공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임동혁은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음 시즌 대한항공이 5연패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고, 정관장 대표로 마이크 앞에 선 안예림은 “감사하다. 물론 이런 상도 좋지만, 다음 시즌에는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_더케이호텔/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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