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안산/강예진 기자] 이민규가 역대통산 세트 성공 8,000개를 달성했다.
OK금융그룹 주전세터 이민규는 2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개인 통산 8,000세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6개만을 남겨둔 상황, 2세트 2-1 상황에서 송명근에게 공을 올렸고 송명근의 오픈 득점과 함께 세트 8,000세트 역대 6호에 올랐다.
1호는 최태웅 2009-2010시즌에 183경기 만에 달성했고, 권영민, 한선수, 유광우에 이어 6호로 기록됐다.
이민규는 2013-2014시즌 1라운드 2순위로 OK저축은행(현 OK금융그룹)에 입단한 그는 한선수 뒤를 잇는 차세대 국가대표 세터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경기는 세트스코어 2-0으로 OK금융그룹이 앞서고 있다.
사진=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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