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리베로 강화에 나섰다.
GS칼텍스는 27일 구단 SNS를 통해 “2023-2024시즌을 대비해 김민지를 영입했다. 새로운 기대주, 김민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민지는 지난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일신여상 재학 당시 제32회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와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고, 두 대회에서 리베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시즌 프로 데뷔 이후 한 경기 한 세트 출전에 그쳤고, 시즌이 끝난 이후 자유신분선수로 팀에 나오게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GS칼텍스에 합류하면서 다시 프로 생활을 이어나가게 됐다.
한다혜, 한수진에 이어 김민지까지 영입하면서 GS칼텍스는 리베로 스쿼드를 두텁게 만들었다. 한편 GS칼텍스는 김민지 이전에 김지우를 영입하면서 세터 보강에 나선 바 있다.
오는 29일부터 진행되는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GS칼텍스는 30일, 초청팀 촌부리와 첫 경기를 가진다.
사진_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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