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화성/서영욱 기자] 김주향이 1세트 맹활약으로 팀에 세트 승리를 안겼다.
IBK기업은행 김주향은 7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KGC인삼공사와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 1세트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쳤다. 김주향은 1세트에만 서브 에이스 3개를 기록하는 등 9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데뷔 후 한 세트 최다득점 기록이다.
영양가도 좋았다. 특히 듀스 상황에서 팀에 세트 포인트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다. 1세트 공격 점유율은 라자레바보다 높았다(김주향 41.03%, 라자레바 28.21%).
종전 한 세트 최다득점 기록은 2019-2020시즌인 2019년 12월 7일,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두 차례 기록한 8점이었다.
한편 서브 에이스 3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김주향은 지난 2021년 2월 13일 현대건설 상대로 서브 에이스 3개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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