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진, 컵대회 MVP 수상! 라이징스타에는 이진성, MIP에는 박성진 선정 [도드람컵]

구미/김희수 / 기사승인 : 2023-08-13 16: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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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의 우승을 이끈 신호진이 대회 MVP의 영광까지 안았다.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가 OK금융그룹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1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펼쳐진 결승에서 삼성화재를 만난 OK금융그룹은 세트스코어 3-1(25-23, 22-25, 25-23, 25-20) 승리를 거두며 창단 이후 첫 컵대회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경기 종료 후 코트에서 바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준우승팀 삼성화재와 우승팀 OK금융그룹에 대한 시상이 먼저 진행됐고, 이후 개인상 시상이 진행됐다.

MVP의 영예는 OK금융그룹 신호진이 안았다. 신호진은 투표인단 31명 중 27명의 선택을 받으며 압도적인 득표율로 MVP에 선정됐다. 남은 4표는 팀 동료 차지환의 몫이었다. 준우승 팀에서 선정하는 MIP(기량발전상)의 수상자는 삼성화재 박성진으로 결정됐다. 박성진은 24표를 득표하며 신장호(5표), 김정호, 노재욱(이상 각 1표)을 제치고 MIP로 뽑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이름과 가치를 널리 알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라이징스타상은 OK금융그룹 이진성에게 돌아갔고, 심판상은 최성권-용동국 심판이 받게 됐다.

사진_구미/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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