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GS칼텍스 강소휘 MVP, 김지원은 라이징스타상[도드람컵]

구미/이보미 / 기사승인 : 2023-08-05 1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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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강소휘가 MVP의 주인공이 됐다.

GS칼텍스는 5일 오후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IBK기업은행을 3-1(26-28, 25-23, 25-13, 25-2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의 2년 연속 우승이자 대회 통산 6번째 우승이다.

이날 MVP는 기자단 투표 결과 총 31표 중 27표를 얻은 강소휘로 선정됐다. 유서연이 3표를 얻었다.

MIP로는 IBK기업은행 표승주가 뽑혔다. 표승주는 23표를 획득했다. 육서영과 김현정도 각각 5표, 2표를 챙겼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강소휘가 MVP 받을 줄 알았다. 소휘한테는 미안하지만 지원이가 상을 받은 것이 더 기쁘다. 소휘는 누구나 인정하는 선수이고 경험도 많다. 작년에 문지윤이 상을 받았을 때도 기뻤다”면서 “운동 선수를 하면서 우승 한 번 못하거나, 개인상을 못 받는 선수들도 많다. 지원이가 대표팀에 처음 발탁되면서 컨디션이 괜찮아진다면 아시안게임에도 갈 수 있는 상황이다. 탄력을 잘 받아서 한 단계 성장을 하면 우리 팀도 성장한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잘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축하와 조언을 남겼다.

사진_구미/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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