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표팀 박은진 발목 부상으로 제외…한수지 대체 발탁

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0 17: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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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가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6일,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나서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앞선 2022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는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미들블로커 박은진(KGC 인삼공사)이 포함됐다.

오는 11일 출국을 앞두고 있던 대표팀에 다시 부상으로 빨간불이 켜졌다. 박은진이 연습 경기 중 발목 부상을 입으머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협회는 10일 SNS을 통해 “박은진은 연습경기 중 발목 부상으로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수지(GS칼텍스)가 대체 발탁됐다”라고 전했다.

한수지는 과거 여러번 대표팀에 승선한 경험이 있다. 2006년 아시안 게임, 2007년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 2019년 VNL에 이어 오랜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표팀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불가리아로 출국한다. 불가리아에서 체류하는 동안 연습 경기를 통해 전지훈련을 가지고, 이후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네덜란드와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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