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레오, 트리플크라운과 함께 승리 견인 [기록]

인천/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0 17: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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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이번 시즌 첫 왕관을 썼다.

레오는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대한항공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1세트 16-13부터 18-13까지 3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서브 3개를 채웠다. 이후 2세트 때 잠시 주춤했지만, 3세트 떄부터 다시 힘을 냈다.

3세트 승부를 마무리 짓는 결정적인 블로킹을 잡아내며 이번 경기 첫 번째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이후 4세트 1-2에서 마지막 후위공격을 기록해 트리플크라운까지 블로킹 2개 만을 남겨놨다.

5세트, 레오의 연속 블로킹이 터졌다. 레오는 한선수와 임동혁의 오픈 공격을 연속으로 가로막았고, 본인의 이번 시즌 첫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OK금융그룹은 세트스코어 3-2(25-19, 22-25, 29-27, 17-25, 15-10)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사진_인천/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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